두브르부니크는 아름답다.



성벽 투어를 하거나 old ciy를 하다 보면 산 하나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스르즈 산이다.




보통 old city 위에 위치한 케이블 카 센터에서 왕복 티켓을 사서 케이블 카를 타고 다닌다. 길어야 5분 정도 걸린다.




개인적으로 이런 산은 높지 않아서 자신이 있었지만... 

특히 두부르부니크를 지켜낸 크로아티아인의 마음을 느끼고 싶었다.


스르지 산에 올라가로 결정한다.


여름이라 굉장히 덮다.

걸어 올라갈 때는 시원한 음료수를 챙겨 가길 바란다. 목이 많이 마르다.

늦은 오후, 밤에는 절대 등산, 하산 하지 않길 바란다.
(길을 밝히는 등이 없다. 

참고로 등이 있는 부다페스트 시타델라도 엄청 무섭다...
스르지산은 아무 등도 없으니 늦은 오후에는 도전하지 않길 바란다)



스르지 산을 올라가는 길은 하나인데, 잘못 갈 수 있다.




올라가는 방법은 아래 지도를 참고 한다. 그냥 old city에서 올라가면 길이 없을 수 있다.




무척 대고 올라간지라 나는 이상한 곳으로 올라갔다.





잘못 간길이라... 포기할까 했는데..

가다 보니, 내가 온 길로 외국인 일행이 걸어와서. 물어보니 방향을 알려주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되돌아가 가길 바란다. 위에 소개한 안전한 길로 가길 바란다. 

걷는 것이 힘들 수 있으니 케이블 카도 좋은 방법이다.) 


걷는 사람이 거의 없긴 하지만, 도움 받으면서 산 입구에 도착했다.





산행 길을 시작한다. 





점점 아름다운 두부르부니크가 나온다. 

정말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고향 두브르부니크를 보호한 크로아티아인의 마음이 느껴진다.




걸어서 올라가니, 아름답니다. 

더운 여름날.. 정말 뜨거운 여름 날이지만 행복하다.


순례길 같다. 



스르스산에 드디어 올라갔다. 아름답다. 




스르지 산 반대편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땅이다. 구글 지도를 보며 자세히 길을 보면 철책도 보인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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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르부니크 old city 에서 집시에게서 지갑과 돈을 모두 잃어버렸다. 

다행히 여권은 찾았고 두브르부니크 여행시 알면 좋을 내용이 있다.



두브르부니크에는 크로아티아 경찰 외에 외국 경찰들이 있다. 워낙 많은 사건/사고들이 많은 지라 여러 국가 경찰(제가 들은 분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들이 있는데. 특히 한국 경찰, 2분이 3주마다 돌아가서 지켜주고 있다.


처음에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 가서 크로아티아 경찰, 한국 경찰 분들의 도움을 받아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범인들을 찾지 못했지만 여권은 찾아서 다행이었다.


하나 비바 카드 덕택에 잘 돌아왔습니다. 씨티 카드 만큼 훌륭한 카드였다. 조금 돈을 넣어두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ATM이 있는 곳이라면 돈을 뺄 수 있다. 정말 old city에는 ATM 기기가 많다.



두브르브니크에서 여권을 잃어버려면 지리적인 부분(중간에 보스니아 땅이 있음) 비행기와 도로로 수도 자그레브까지 이동을 못한다. 따라서 배를 타고 이동해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해야 하는데, 크로아티아 경찰들도 자기 스케쥴이 있어서 잘 만나기 쉽지 않고, 여권 분실시 대사관가서 작업해야 해서 최소 1주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까지는 엄청 먼 곳이다.)






동양인 커플등을 주로 타겟으로 잡아서 골치라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그래서 두브르부니크에서는 가방을 맬때는 중국처럼 꼭 앞으로 매길 바란다. 집시가 집시처럼 옷을 입지 않는다. 관광객처럼 돌아다닌다. 

짐이 거의 없고 옷도 너무 편하게(가볍게) 입고 거의 탄 얼굴이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집시일 가능성이 높다. 



여권을 반드시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현금 도난에 대한 보험은 한국에 아예 없다. (여행 보험사인 삼성생명에서 확인)
현금도난에 대비해 씨티 카드나 하나 비바 카드를 꼭 만들자. (비상금)


혹시 두브르부니크 경찰서에서 가야한다면 한국인 경찰관을 불러주시면 도와주실 것이다.




두브르부니크 경찰서 위치는 다음과 같다.



old city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10번 버스가 경찰 근처까지 가니 참고바란다. (GPS보고 내려야 함)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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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보스톤/워싱톤/뉴저지/오스틴 여행 루트를 소개한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의 형태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불규칙하고 안정상..

미국은 테러 때문에 검사가 심해서 트렁크/가방 검사가 심하고. 비행사가 트렁크는 돈을 더 받는 구조라 편리하게 거점 중심으로 다니는 것이 나은 것 같다.(미국 서부 여행을 이미 경험해서... 그 때는 거점 없이 돌아다녔는데. 좀 힘들었었다)



1. 숙소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근처를 숙소로 잡았다. 너무 시끄럽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교통, 안전, 마트, 편리함은 최고였다. 대신 잠을 잘 수 없다. 만약 브로드웨이 근처라면 엄청 큰 귀마개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2. 워싱톤/보스톤 이동

워싱톤과 보스톤은 BoltBus(모바일 앱)을 이용해 다녔다. 


워싱톤은 편도 4시 30분 소요되었다. 아침 7시~8시 사이에 (위치 알려줌) 출발해서 실컷 본다음, 

오후 6시에 워싱톤에서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워싱톤으로 출발하는 맨해튼 출발 위치가 조금 특이한데, 왜 거기 있나 싶었는데.. 버스가 들어올 만한 자리가 맨해튼 시내에는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외에는 거기 밖에는 없는 듯 다. 사람들 조금씩 있으니 무섭지는 않았다. 


보스톤은 편도 4시간 소요되었다. 아침 7시~8시 사이에 (위치 알려줌) 출발해서 실컷 본다음, 

오후 6시에 보스톤에서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돌아온다. 워싱톤과 달리 위치가 조금 다르다.. 전철역과 멀어서 공짜 lyft를 활용했다. 


뉴저지는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면 뉴저지에 금방 갈 수 있다. 단점으로 오후 3시 30분이 넘어가면 길이 급격히 막히니 일찍 돌아오거나 늦게 돌아오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3. 오스톤 이동

Fly Delta를 이용해 이동했다. fly delta 앱을 사용하면 체크인/심사가 편리하다.


중요한 부분.. JFK 공항이 훨씬 낫다!!  조금 저렴하다고 아무 공항 선택하는 것보다 전철있고 안전하고 싸게 이동하는 것이 나아서 JFK 공항 발을 선택했다.


특이 점은 terminal 2 라는 점이다. 에어트레인에서 내리면 터미널2 공항이 아니라 주차장이 나온다. 이정표를 보고 터미널2로 가야 한다. 먼저 앞서 가지 말고 앞의 사람을 따라 가는 게 좋다. 




4. 뉴욕 JFK 공항 이동 팁(저렴, 싸게)


거점을 뉴욕 맨해튼에 두다 보니. 뉴욕 JFK 공항 이동시 교통편을 아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인천 --> 뉴욕 맨해튼으로 트렁크 2개 들고 이동 (인당 1개)


뉴욕 맨해튼 JFK 공항 도착 -> 에어트레인 타고 자마이카 역으로 이동 (밤/새벽이면 역 바깥으로 내리지 말 것, 조금 무서움)-> 자마이카역에서 LIRR(기차)를 타고 맨해튼 펜 스페이션으로 이동 -> 숙소 이동 (도보 또는 택시 또는 우버 같은 앱 사용)



* 뉴욕 맨해튼 <--> 오스틴 이동시 가방 하나 매고 이동

뉴욕 맨해튼 JFK 공항 도착 -> 에어트레인 타고 자마이카 역으로 이동 (밤/새벽이면 역 바깥으로 내리지 말 것, 조금 무서움)-> 자마이카역에서 LIRR(기차)를 타려 했으나 LIRR이 문제라서 메트로 타고 이동 (새벽 12시 쯤) 시간이 좀 걸렸으나 그러나 사람들이 많아서 괜찮았음 -> 숙소 이동 



* 뉴욕 맨해튼 호텔 이동 (노스 미드타운 --> 다운타운)

무료 쿠폰(10불)으로 받은 Lyft 이용 (트렁크 2개 들어감).  토요타 SUV라서 5개도 들어갈만 했음.. 

너무 친절해서 2불 팁을 줌.



* 뉴욕 맨해튼 --> 인천 트렁크가 선물로 인해 총 3개가 됨 (인당 1.5개)

오후 1시 비행기 출발이라서 아침에 출발..

무료 쿠폰(20불)으로 받은 uber를 이용해 맨해튼에서 자메이카 역으로 이동 (10불 나옴)

자메이카 역에서 다시 무료 쿠폰(20불)으로 받은 uber 호출(동행자 핸드폰 이용), 터미널4까지 이동


약간 자메이카역에서 헤매긴 했는데. LIRR 사무실에서 uber 호출하면 편리함..

맨해튼에서 JFK 공항까지는 거리때문에 비싸서 중간에 잘라서 가는 형태로 가면 좋을 듯하다.


택시는 한번도 타지 않았고 uber와 lyft를 활용해서 저렴하게 잘 이동했음..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추천인에 따라서 uber/lyft의 적립금을 준다.

한국에서 가입하지 말고... 미국 가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는 미국 usim으로 진행했음)

우버는 20불 주고 리프트는 10불 주지만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 맨해튼에서 택시대신 유용할 때가 있다. 지인이 여러 명일수록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강추한다. 


uber, lyft는 전화번호, 신용카드, 계정(이메일) 정보를 필요로 한다. (오스틴(텍사스)에서는 우버가 되지 않으니 참고한다)


* uber

무료 Uber 이용권(최대 US$20 상당)을 드렸습니다.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다음 링크를 사용하여 가입하세요. https://www.uber.com/invite/br9nq7


* lyft

아마도 10불 정도 줄 것이다. 다음 링크를 클릭해 설치한다.

https://lyft.com/ig/YONGHWAN66281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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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보스톤/워싱톤/오스틴/뉴저지 여행을 했었고 필요한 앱을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기준)



1. 구글 맵스


현재 위치를 알기 위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 저장 기능이 있으니 도시별로 다운받는 것이 좋다. 

https://support.google.com/maps/answer/6291838?co=GENIE.Platform%3DAndroid&hl=ko


따라서 핸드폰 용량이 좀 있는 것이 좋다.


2. 전철 노선도

한국 개발자가 만든 mTRO NYC이면 나에게는 충분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roong.grounznewyork&hl=ko



3. google trips

여행 관련 이메일을 모두 gmail로 받도록 또는 포워딩하게 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travel.onthego&hl=ko


추천장소, 간단한 여행책은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4. Uber/Lyft

추천인에 따라서 uber/lyft의 적립금을 준다.

한국에서 가입하지 말고... 미국 가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는 미국 usim으로 진행했음)

우버는 20불 주고 리프트는 10불 주지만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 맨해튼에서 택시대신 유용할 때가 있다. 지인이 여러 명일수록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강추한다. 


uber, lyft는 전화번호, 신용카드, 계정(이메일) 정보를 필요로 한다. (오스틴(텍사스)에서는 우버가 되지 않으니 참고한다)


* uber

무료 Uber 이용권(최대 US$20 상당)을 드렸습니다.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다음 링크를 사용하여 가입하세요. https://www.uber.com/invite/br9nq7


* lyft

아마도 10불 정도 줄 것이다. 다음 링크를 클릭한다. 

https://lyft.com/ig/YONGHWAN66281




5. 미국 뮤지컬 티켓 - TKTS

뮤지컬 광이 아닌 사람을 위한 내용이다. 알라딘처럼 빨리 한국에서 예매하는 경우는 이 내용은 패스해도 좋다. 알라딘은 정말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다음은 현장가서 뮤지컬을 싸게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팁이다.


미국 현지에서 $39~49 정도로 4개의 뮤지컬을 보았다. tkts, digital lottery(당첨 1번), rush 등으로 해봤고 


구입은 안되고. 그냥 여러 TKTS 위치에서 얼마나 싸게 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앱이다. 나름 괜찮게 사용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DF.AndroidTdf&hl=ko


현지인도 쓴다는 브로드웨이 싸이트 예약싸이트이다. 로터리라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로터리로 바뀌었다. 이런 정보를 포탈처럼 보여주는 싸이트이다. 때로는 rush(문열면 줄서서 사는 것) 티켓을 사는지 여부도 아래 싸이트에서 살 수 있다. 

http://broadwayforbrokepeople.com/


디지털 로터리에 당첨될 수 있으니 틈틈히 들어가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당첨되면 1시간 이내로 결제하라고 하고, 인터넷에서 결제할 수 있다!! 




6. 교통 수단.


* BoltBus

뉴욕 맨하튼 거점으로 두고 이동했다. 따라서 워싱톤/보스톤(필라델피아) 이동시 BoltBus를 이용했다. 미국 동북부 쪽에 가려면 BoltBus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앞좌석 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를 제공한다!, 화장실도 한번 갈 수 있고.. 나름 싸고 괜찮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


일부 버스 회사는 프린트된 영수증을 필요로 하지만 BoltBus는 앱 결제화면 (또는 결제 이메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지에서 편리하게 사용했다.


BoltBu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ltbus.mobile.consumer&hl=ko



* 뉴욕 시외 버스 터미널

뉴욕 버스 터니널은 특별히 앱이 필요없다.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가서 물어보고 사면 된다. 우드버리나. 뉴저지몰 갈 때 괜찮게 사용할 수 있다. 


http://www.panynj.gov/bus-terminals/port-authority-bus-terminal.html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Port+Authority+Bus+Terminal/@40.7571517,-73.9908163,15z/data=!4m

5!3m4!1s0x0:0x6f3bf81e1c75b38e!8m2!3d40.7571517!4d-73.9908163



* LIRR

릴 또는 엘라이 아이 알알 이라 부른다. 릴은 거의 듣기도 어렵고....


LIRR은 맨해튼 팬 스테이션에서 JFK의 자메이카 역까지 빨리 이동하는 기차이다. 한 번은 새벽에 LIRR은 문제가 되어서 자메이카역에서 맨해튼까지의 전철을 탔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LIRR은 타면 트렁크로 이동하기 나쁘지 않다(유럽 여행 기준) 30~40분이면 맨해튼 도착하고 가격은 7.5$이어서 싸고 좋다.


새벽/밤에 도착하더라도 LIRR만 문제없다면 맨해튼도 거뜬할 것 같다. 

스케쥴 정보는 다음과 같다. 


http://lirr42.mta.info/index.php?error=noRoute



7. 비행기 앱

Fly Delta 를 타고 오스틴을 이동했기 때문에 편리했다. 앱으로 체크인하고 QR코드로 심사받고 편리했다. 미국 국내는 fly delta가 무난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elta.mobile.android&hl=ko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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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착신전환 서비스 이용하기 



1. 글로벌 유심을 사용해서 글로벌 유심 업체를 사용해 착신전환하는 방법 (돈 11,000원 드는 것 같음)



2. 내 핸드폰 번호를 다른 곳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내가 한 방법은 070 번호로 착신전환 되도록 했다. 

(내 상황은 전화를 하기 위해 070 무선 핸드폰만 챙겼을 뿐. 로밍을 신청하지 않았다. 해외 유심만 따로 사서 꼈을 뿐.. 그런데. 결제/뱅킹을 위해서 급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나는 skt사용자로서 인터넷 tworld 에서 착신전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제 착신 전화번호를 입력하려면 리모콘 서비스를 신청하고 입력해야 한다.(약 월 1600원어치)


해외에 있으면 리모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 쉽지 않다. (실제 착신 번호를 넣으려면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서 변경해야 한다.)114로 전화해서 리모콘 서비스 요청을 진행한 후..


011 200 8282 여기로 전화해서 착신 전화를 설정한다.


나의 경우는 070 핸드폰을 들고 가서 착신전환을 받았다. 대신 문자는 안된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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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부터 사용했던 모스크바5 백업을 위해서


모스크바5.doc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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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http://knight76.tistory.com/entry/%EA%B7%B8%EB%A6%AC%EC%8A%A4-%EC%95%84%ED%85%8C%EB%84%A4-%EC%97%AC%ED%96%89-%EC%88%98%EA%B8%B0-1%EB%B0%95-2%EC%9D%BC-26%EC%8B%9C%EA%B0%84-1%EB%B6%80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을 보고 오모니아역 광장으로 가서, 어떤 느낌인지 살펴보았다. 동대문 같은 느낌도 나고, 중간에 시청이 있어서 서울 시청 느낌도 나고, 시장이 크게 있어서 한 낮에는 보기 좋았다. (오후 4시, 5시부터는 갑자기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고 사람이 쭉쭉 빠지기 시작했다.)





오모니아역 근처의 한 정육점 시장이다.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은 것 같다. 고기 비린내와 아테네 봄 바람이 섞여 즐거움이 느껴진다. 




케라미코스에 도착을 했다. 일종의 무덤인데, 그다지 나는 흥미가 없었다. 케라미코스는 거의 유적만 남아있다. 옆에 작은 박물관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이중섭 아저씨의 소그림이 떠오르는 작품이었다. 




케라미코스를 떠나 아크로 폴리스로 향했다. 아테네 여행 중, 가장 난 코스였다. 케라미코스를 먼저가지 말고, 아크로 폴리스를 먼저 간 다음 자연스럽게 케라미코스를 가야 했었다. ㅠㅠ

말이 좀 아프긴 했지만, 케마미코스로 가는 산책길과 아크로 폴리스로 가는 길이 많이 기억난다. 걷는데 힘들었지만, 아크로 폴리스의 뒷길을 걷는 것도 시간만 된다면 좋은 것 같다. 





새벽에 도착해서 사진찍은 장소를 다시 만났다. 아래에서 올려본 아크로 폴리스이다. 




아크로 폴리스에서 내가 사진찍은 곳을 위에서 찍어보았다. 이런 재미가 솔솔하다 .올려보고 찍고, 내려 보고 찍고.. 



빙글 빙글 돌아, 아크로 폴리스에 도착했다. 꽃보다 할배에서 본 것처럼 될 수 있다면, 작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정문이 남쪽에 있기 때문에 잘 모르면 조금 힘들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크로 폴리스이다. 마치 성으로 느껴진다.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다. 이 곳이 디오니소스 극장이다. 



위에서 내려다본 디오니소스 극장이다. 꽃보다 할배에서 박근형씨가 여기서 얘기하신 공간이다. 참고로, 사진처럼 길이 좀 나와 있듯이 산책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길이 다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크로 폴리스 성벽 밑까지 걸어볼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꼭 아크로 폴리스 성벽 바깥 쪽도 걷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아티쿠스 음악당이다. 여기서 실제로 음악을 연주했다니. 깜짝 놀랬다. 여전히 위엄이 있는 모습이라 감동이었다. 



아티쿠스 음악당을 보다가 앞에 언덕 앞에 아레오파고스 언덕이 있다. 






아크로 폴리스 성벽이 얼마나 가파른 바위 위에서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난공불락의 느낌이 들었다.



사람의 키보다 엄청 큰 높이의 성벽이다. 이보다 더 큰 모형물이 있었다니. 그야말로 놀라웠다. 



니케신전 앞이다. 수학여행 온 친구들이 아테네 서북 방향을 보며 쉬고 있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사도바울이 설교한 장소라 한다. 저기로 보인다고 해서 바로 가면 안된다. 내려갈 때 들으면 좋다. 


니케 신전/프로필래아 앞이다.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간다. 기둥의 두께에 감탄을 하며 지나간다.



드디어 파르테논 신전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와 신선한 느낌에 웃음이 나온다. 바람도 적당하고 햇빛도 적당하다. 판테온 이라 불리는데, 로마의 판테온이 이것을 보고 그대로 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로마의 판테온보다 파르테논 신전이 더 크다. 







파르테논신전옆에 쉴만한 공간이 있다. 앉아서 제우스 신전/아테네 정경을 보면서 쉰다. 저 앞에 산이 굉장히 크다. 아테네를 보호하는 느낌이 들었다. 



깨진 조각을 모아 하나씩 두었다. 



멀리서 본 제우스 신전이다. 저기까지 보고 가리라... 하는 생각을 했다.



파르테논 신전 뒤이다. 신전 뒷부분도 볼만하다. 



에렉테이온 신전을 보고 스쳐 지나간다. 즐거운 눈구경을 마쳤다. 웅장하면서도 이젠 폐허가 된 도시..




아크로폴리스를 하산하면, 헤페시스 신전들이 있다. 그 곳에서 다시 아크포 폴리스의 니케신전을 바라보며 사진을 촬영했다.  정말 난공불락의 느낌이다. 


헤파시스 신전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과거의 영광이 있는 돌기둥과 대비되는 현재의 아테네 벽 건물의 괴리감? 같은 사진이다. (아직도 도심 곳곳 아테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테네 도시가 잘 성장하면 좋겠다.



헤페시스 신전을 거쳐 국회의사당 한바퀴를 돌았다. 국회의사당 안은 산책할만한 공간이었다. 관광객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황토색의 신전을 보다 예쁜 정원을 보니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이제 아테네 경기장을 살펴보고 제우스 신전을 향한다.




경기장에서 한 컷을 찍었다. 좀 더 살펴보고 싶었지만, 제우스 신전 보는 게 중요해서 스쳐 지나갔다.




제우스 신전이다. 과거에는 어마어마한 신전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몇 개의 기둥만 있다. 작은 돌 위에 앉아서 햇빛을 맞으며 쉰다. 








제우스 신전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쉬었다. 식구들을 위한 선물은 오모니아역 가는 길의 상점에서 맛있는 무화과나무를 샀다. 정말 맛있었다. 아테네에서 즐거운 26시간을 보내면서, 기억이 남는 것은 유적, 유물, 그리고 화장실이었다. 화장실 갈 일이 있으면 참지 말자. 



아테네 바이바이~


끝..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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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에 암스테르담 컨퍼런스를 가기 전에 아테네를 1박 2일(26시간 정도)로 혼자 방문했다.개발자이지만, 아테네라는 역사 깊은 곳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아테네 공항으로 갔었다.아테네 공항에 도착한 것은 새벽 3시였다. 배낭족처럼 비행기에서 자고 새벽부터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밤에는 일찍 자고 싶었다. 26시간 허락한 곳이라  쉬지도 않고 밥도 길에서 먹으면서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해 달려보았다. 





아테네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도, 공항에서 잠을 안자도 되는 것은 아테네 공항에서 시내까지 심야 버스를 타고 시내로 움직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다. 공항에서 직원에게 X95 버스 어디서 있냐고 물어보면 알려준다. 아테네 공항이 작아서 금방 찾기 쉽다. 새벽 3시임에도 불구하고 아테네 시내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는 않았다. 오히려 동양인 같은 얼굴이라 흘깃 쳐다보는 수준 정도였지만, 맘 편하게 갔다.


참고로 아래 심야 버스 X95를 참조하면 된다. (자주 정보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니, 링크를 꼭 확인하면 좋을 듯 싶다.) 1시간 이내로 도착하는 것 같았고, 빨리 도착해서 아쉬울 정도였다. 


* 심야 버스 (아테네 공항에서 아테네 시내(Syntagma 광장)까지)

http://athensairportbus.com/en/X95-bus-airport-to-athens-downtown.htm



시내에서 공항갈 때도 X95를 잘 타고 갔다. 


* 심야 버스 (아테네 시내(Syntagma 광장)에서 아테네 공항까지 

http://athensairportbus.com/en/X95_bus_from_athens-to-athens-airport.htm






아테네가 위험한 동네라 알려져 있지만, Syntagma(신타그마) 광장은 그리스 의회 의사당이 있기 때문에 안정할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 의사당을 지키는 군인?(아니면 경찰?)이 있었다. 심야 버스의 마지막 정류장인 신타그마 버스 정류장은 바로 그리스 국회 의사당 바로 마주편에 있었다. 그리고 광장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는데, 24시간이다. 거기서 한참 있었다. 


참고로 아래 신타그마역 주변의 Arethusa Hotel에 묶었다. 새벽 5시에 호텔에 가서 짐을 맡겼다. 호텔 직원이 지금 숙박하면 10만원이라고 해줬지만, 거절하고 돌아다녔다. 호텔은 신타그마 역 근처로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모노이아 역이라고 아래 지도에 올려놓은 곳은 밤이나 새벽에는 안가는 것이 좋다. 많은 이들이 잘 안갈려 하고, 새벽에 괜시리 갔다가 무서운 아저씨들이 쫓아와 도망간 곳이기도 하다. 


물건 판매하는 상점과 대형 슈퍼가 오모니아 광장 또는 역 아래쪽에서 선물용으로 살수 있지만, 오후 4시만 되고 반 정도의 상점이 문을 닫으니 꼭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내가 오모니아역 근처에서 숨진 자를 둘러싼 경찰을 보고 깜짝 놀랬다. (실제 아테네에서 숙박을 체크할 때는 tripadvisor 를 참조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신타그마 광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새벽에 도착 한 신타그마 광장, 바로 앞에 국회 의사당이 있어 안심이 된다. 




새벽의 아크로폴리스를 찍기 위해 돌아다녀보았다. 





새벽 5시~6시 사이에 아래에서 본 아크로 폴르스이다. 내가 있는 위치는 밤에는 가장 인기가 좋을만한 카페 장소였다. 흉물의 건물도 있어서 살짝 겁이 나긴 했지만..





새벽의 아크로 폴리스를 구경한 후에는 아침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했다. 시내 구경은 전철이 아닌 도보로 하기로 결정했다. 해가 뜨는 것을 가장 기분 좋게 아테네를 보기 위해서, 나는 아테네를 다 볼 수 있는 Lofos Likavitou (리카비토스)언덕에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해뜨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열심히 걸었다. 신타그마 광장의 국회 의사당을 거쳐 Likavitou 언덕에 올라갔다. 



길에 있는 귤나무가 나를 반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막 해가 뜨려고 한다. Sunrise in Athen!



꼭대기에 도착했다. 



산위에서 해가 뜨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아크로 폴리스를 향해 햇빛이 비친다. 아크로 폴리스가 조금 높은 언덕에 있는지라 눈에 확 트인다. 



그리고, 저 멀리 올림픽 경기장도 보인다. 



닫혀 있는 교회에서 밝은 해를 보니, 시원한 공기로 내 마음이 두근거렸다. 

낮에 왔더라면, 교회 뒤에 카페라도 갔었을 텐데, 나중에 오게되면 거기서 맛있는 쥬스 한 잔을 꼭 먹으리라. 





아크로 폴리스에서 보면, Likavitou 언덕은 이렇게 생겼다. 마치 응원해주고 보호해주는 느낌이었다. 저런 곳을 내가 새벽에 올라갔구나 하는 생각에 깜짝 놀랬다. 생각보다 높다. 




사진에 보이는 지그 재그 선이 보이는 데, 그 것이 내가 올라간 길이었다. 





어디를 가도 박물관은 꼭 들러 가는 사람이라,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으로 향했다. 




언덕을 빠져나와 고고학 박물관을 가는 길의 아테네 거리이다. 확실히 좋은 동네인 것처럼 보인다. 아크로 폴리스 근처하고는 다르다. 이 근처의 스타벅스에 들러 쥬스와 아테네 시티컵을 샀다.




가는 길에 아테네 은행을 만났다.





좀 더 걷다 보면 아테네 학술원이 나오는데, 좌측에 보이는 것이 아테네, 우측이 아폴로이다. 안으로 들어가 아테네 대학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지나쳤다. 여행을 가면 대학을 꼭 가보면서 들렀는데, 아쉬웠다. 앞에 플라톤과 소크라테라스 상이 나무 위로 잠깐 보인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면, 그리스 신들이 새겨져 있다. 가운데 제우스가 있고, 좌측에 아테네, 우측에 아폴로가 있다. 건축양식이 이오니아 느낌이다. 예전에 갔던 로마가 떠오르면서 기쁜 마음으로 걷게 되었다.



드디어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에 도착했다. 박물관이 큰 도시의 박물관보다 작지만, 그리스만의 색깔을 알 수 있다. 고생한 것에 비해서 볼 것이 작다는 것이 흠이었지만, 책에서 보았던 것들을 직접 내 눈으로 보니 너무 좋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남상이다. 포세이돈인지, 제우스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 살아있는 사람의 몸매라서 놀랐다. 영화 300이 떠올랐다.


축구하는 것을 보며 웃을 수 있었다.



포세이돈이 모든 동상을 압도한다. 



영화 300과 롬, 그리스와 로마에 관련된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예전 도시도 저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복원도를 보고 깜짝 놀랬다. 영화나 드라마가 거의 잘 묘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고라 광장 복원도이다. 



고대 아테네 복원도이다. 굉장히 조그만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일반 세계사 책에서 본 장식품들과  


소사진을 보니 정말 생동감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섬세했던 사람의 솜씨들을 보면서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거울의 뒷면도 놓치지 않은 이 섬세함..






아크로 폴리스 입구를 찾는데 엄청 해맸지만, 대신 예쁜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 2부에 소개..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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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미국 서부 큰 도시를 한번에 다 찍었다.  컨퍼런스 일정 포함해서 총 10일 정도가 걸렸다.

혼자서 배낭여행하듯이 가고 싶어서 내가 원하는 스케쥴대로 계획해봤다. 



<이동 도시> 

LA->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산호세->시애틀


 




<LA>

LA 에 한인타운 민박 이용 

 - 할리우드, Hop On /Hop Off 타고 LA 시내 돌고 산타 모니카로 이동. (산타 모니카가 참 좋았음)

 - 한인 타운이 밤에 좀 무서운 느낌이었음. 노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쳐다보는 느낌이... 

 - 햄버거집에는 이민 1세대로 보이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한국음악/방송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셨음. 

 - 시내, 금융지구, 법원, 헐리우드, 베버리 힐즈, USC, 중앙시장, 자연사 박물관을 걸어다니면서 구경(얼굴 반이 탐)

 - 지하철은 언제나 사람이 없음. 갱처럼 보이시는 분이 지하철 어두운 곳에서 욕하는 상황. 전화도 안터지고 인터넷 안됨. 다들 버스타고 다니는 이유를 알만했지만.. 버스를 잘 모르는 관계로 지하철과 도보만 이용

 - 민박 사장님께.. 참. 겁없는 사람이라는 말 들음.(차없이 돌아다니면 큰일 난다고 함) 



LA -> 라스 베이가스 ( 버스 이동, https://luxxpress.com) 

  - 인터넷에서 카드 결제 안되서, 이메일로 카드 결제 요청 했음. 알고보니 직접 차타는 데 가서 결제해도 되었음     

  - 3250 W Olympic Blvd, 2시 출발 

  - 스타렉스 같은 차로 라스베가스로 이동. 원래는 5시간정도 소요될줄 알았으나 길이 막혀서 7시간 소요됨.이민오신 한국할머니 2분과 즐겁게 놀다가 감.

  - 중간에 휴게실같은 곳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사막을 느껴봄.. 42도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듬. 버스 도착자리에서 내가 묶은 Quad 호텔과는 먼거리라서 택시 탐. (걸을 뻔했는데, 차라리 차타는게 훨씬 나았음)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에 Quad 호텔

  - 밤에 돌아다니기 : 새벽까지도 안전한 라스베가스 스트립. 스트립 외 지역은 안전한지 잘 모름.

     벨라지오(분수쇼하는 호수를 거느린 뽀대나는 호텔)와 같이 외부 공연(불쇼, 배) 하는 호텔들이 있었음

  - O show 감상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가장 비싼 좌석에서 봄)

  - 스트립 거리를 왔다갔다 하며 거리와 호텔마다의 특징을 걸어다녀봄. 스타벅스가 겜블링 안에 있다는 것이 신기함. 코카콜라 샆이 인상적이었음

  - 사막의 한 가운데 세워진 라스베가스에서 물을 펑펑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신기



그랜드 캐년 투어  : http://www.grandcanyon.kr/

  -  비행기타고 하늘에서 본 그랜드캐년은 아주 인상적. 버스타고 주요 그랜드 캐년 명소로 이동. 돈이 아깝지 않은 멋진 투어였음. 돌아올때는 비/강풍 속을 지나가면서 평생 기억에 남는 투어가 되었음

  - 새벽에 투어에서 제공한 버스타고 이동해야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Soul City까지 택시타고 이동. (아무도 Soul City를 몰라서 네비있는 택시기사 찾아서 이동 .택시비 8만원 나옴.)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이동

  - virgin america 이용 (일찍 예약하면 싸나, 늦게 예약하면 비쌈)

  - Expedia.com을 이용해서 비행기 예약을 실수해서 오후로 설정. 다시 오전으로 바꿈. am/pm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약간의 실수비를 지출

  - 샌프란시스코 안개 때문에 출발 지연이 있었음 (2시간 정도)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Orange Village Hostel 이용

- 시내에서 f*** Asian 욕하시는 노숙자가 있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가장 괜찮은 도시였음. 교회에서 홈리스와 지역시민을 위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었음.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 걸어서 샌프란시스코의 자연사 박물관, 차이나 타운, 자이언츠 야구장, 시내, 피셔먼트와프, 걸어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브릿지, 소살리토 이동. (아무도 걷지 않음, 다들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 듯했음) 소살리토에서 돌아오는 배타고 알카트레즈 아일랜드를 봄. 

- 버스타고 샌프란시스코 서해까지 가보았지만 심심했음.그러나 태평안의 파도가 날 편안하게 했음

- 개인적으로 노스비치에서 골든 브릿지까지의 해변이 가장 기억이 나고 아름다웠음

- 골든 브릿지는 안개가 자주 껴서, 날씨가 좋을 때만 골든 브릿지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음. 안개끼면 그냥 다른 곳을 보는 것이 나음

- 버스만 잘 타면 샌프란시스코 여행이 아주 재미있을 수 있었음. 너무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호세

 - 칼트레인역에서 기차타고 산호세 이동

 - 자전거를 사랑하는 도시답게 자전거를 기차에 태울 수 있음

 - 산호세역에서 시내까지 가는 무료 셔틀이 있으니. 시내갈려면 이거 타면 됨. (걸어서 가봤는데, 볼 것이 없어서 심심함)

 - 사원증을 들고다니는  구글 직원이 칼트레인을 많이 타는 듯한 분위기였음. 


   

<산호세> 

산호세 매리엇호텔 숙박

 - 시내 및 산호세 주립대학, 좀비 축제 구경

 - 컨퍼런스 참석

 - 사람이 너무 없어서 심심



산호세에서 시애틀까지 비행기로 이동 

- Alask 항공 이용 



<시애틀>


- 시애틀에서 Pike Place 마켓 봄. 

- 택시타서 시내까지 갔지만, Express 기차와 크게 차이 안남. 돈 아낄려면 택시 안타도 될 듯

- 8월인데도 아래 동네에 비해서 추운 느낌.  하지만 상큼하고 깨끗한 느낌




후기)

가장 좋은 곳은 그랜드 캐년, 살기 좋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이었다. 

눈에 부신 샌프란시스코의 노스 비치, LA 의 산타 모니카 비치는 인상적이었다. 

산호세 주립대학생들의 좀비 축제가 크리에이티브한 느낌들.. 

샌프란시스코 교회 연합으로 길을 막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던 샌프란시스코는 계속 살아남을 것 같은 느낌들이 있었다.  라스베가스는 물이 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살아남음을 보여준 인프라의 큰 힘과 24시간 바쁜 도시인것을...



사진은 언제가 올리긴 하겠지만...^^;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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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dia.com 사에 Toll Free 로 전화할 일이 있었다. 


국내전화비로 싸게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은.. Skype를 이용하면 된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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