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르부니크 old city 에서 집시에게서 지갑과 돈을 모두 잃어버렸다.
다행히 여권은 찾았고 두브르부니크 여행시 알면 좋을 내용이 있다.
두브르부니크에는 크로아티아 경찰 외에 외국 경찰들이 있다. 워낙 많은 사건/사고들이 많은 지라 여러 국가 경찰(제가 들은 분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들이 있는데. 특히 한국 경찰, 2분이 3주마다 돌아가서 지켜주고 있다.
처음에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 가서 크로아티아 경찰, 한국 경찰 분들의 도움을 받아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범인들을 찾지 못했지만 여권은 찾아서 다행이었다.
하나 비바 카드 덕택에 잘 돌아왔습니다. 씨티 카드 만큼 훌륭한 카드였다. 조금 돈을 넣어두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ATM이 있는 곳이라면 돈을 뺄 수 있다. 정말 old city에는 ATM 기기가 많다.
두브르브니크에서 여권을 잃어버려면 지리적인 부분(중간에 보스니아 땅이 있음) 비행기와 도로로 수도 자그레브까지 이동을 못한다. 따라서 배를 타고 이동해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해야 하는데, 크로아티아 경찰들도 자기 스케쥴이 있어서 잘 만나기 쉽지 않고, 여권 분실시 대사관가서 작업해야 해서 최소 1주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까지는 엄청 먼 곳이다.)
동양인 커플등을 주로 타겟으로 잡아서 골치라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그래서 두브르부니크에서는 가방을 맬때는 중국처럼 꼭 앞으로 매길 바란다. 집시가 집시처럼 옷을 입지 않는다. 관광객처럼 돌아다닌다.
짐이 거의 없고 옷도 너무 편하게(가볍게) 입고 거의 탄 얼굴이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집시일 가능성이 높다.
여권을 반드시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현금 도난에 대한 보험은 한국에 아예 없다. (여행 보험사인 삼성생명에서 확인)
현금도난에 대비해 씨티 카드나 하나 비바 카드를 꼭 만들자. (비상금)
혹시 두브르부니크 경찰서에서 가야한다면 한국인 경찰관을 불러주시면 도와주실 것이다.
두브르부니크 경찰서 위치는 다음과 같다.
old city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10번 버스가 경찰 근처까지 가니 참고바란다. (GPS보고 내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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