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어려움

철학 2006. 7. 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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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보는 연습은 상당히 중요하다. 실전에서 현장에서 사용될 글에서 문장력으로 인생이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글이 왜 필요할까?

인류 역사 초기에는 글이라는 것은 필요가 없었다. 의사소통을 이유로 그림이 쓰여졌고, 자연스럽게 교류가 생기게 되었고, 멀리 있는 사람에게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글이라는 도구 통용되기 시작했다.

공간의 벽을 넘어선 글, 하지만 이런 글들이 점점 모여지다 보니 서서히 시간의 벽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모아진 글중 중요한 것들은 시대를 넘어서서 경(經)이라는 형태로 전서되기 시작했다. 이런 전서를 통해서 새로운 철학이나 문화가 만들어 지기 시작하여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글의 힘은 위대하다. 한 치의 혀로 세상을 흔들 수 있는 것에 반해 하나의 글은 천년을 넘어 설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기밀문서, 외교문서, 튜토리얼, 설명서, 교육문서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글들이 생겨 약속과 교육, 상대방과의 원만한 의사소통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문법에 맞으면서, 글의 목적에 맞게, 글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은 효력이 잇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문장력으로 이루어진 글이라도, 상황에 따라 간결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의사전달을 간단한 주제와 목적의식을 두고, 의도하는 내용을 상대방에게 설득할 수 있다면, 이보다 가장 더 좋은 글은 없다고 생각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주장이나 철학을 상대방에게 정확한 나의 의도를 알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법은 지켜야 하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시점에서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 알리는 것이 그 목표가 될 것이다.
기본적은 문법이라던가,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많이 써보고 평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로 인해서, 차츰차츰 문장력과 단어 사용 능력을 키워 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준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오리라 생각든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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