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키텍쳐가 한 순간에 욕먹을 때, 그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한 개발자에게 빗발치는 경우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관리자의 잘못된 습성이 아닌가 싶다.

해당 플랫폼의 데드락 문제를 제기할 때, 비공식 채널을 통해서 너무 크게 벌리지 말라고 조용히 의사소통을 하자고  했었다. 그 이후, 크리티컬 이슈가 생겨도 조용조용히 개발조직사이에서만 공유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 문제가 터졌다.  데드락 문제에 대해서도 다음 적용할 때 적용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이슈가 생겼다.
챙겨야 하는 부분까지 챙기지 않고, 조용 조용히 넘어가는 그 부분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 영향이 미치지 않았나 싶다.

외국처럼 버그질라나 이슈트래커처럼 공개하는 형태로 겸손하게 가면 좋을 텐데, 쉬쉬하는 플랫폼 개발팀이라.. 개발이나 아키텍쳐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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