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 

1년동안 경제/철학/인문에 대한 서적을 백권정도를 읽은 것 같다.. 아직도 올해는 주식투자보다는 독서에 집중할 생각이다.

최근에 나는 상황이 호전되었다는 증시의 뉴스를 믿을 수 없었다. 
또한 현재 세계적인 거시적인 부분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최근에 조지 소로스는 현재의 장을 베어랠리 마켓(약세장속의 잠깐동안 강세장)이라고 표현했다. 너무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했으며, 미국 은행들의 현 상태를 좀비라고 말 할 정도이다.

워렌 버핏은 현재 가이스트너 장관에게 은행권 부실자산 인수용 민·관합동 펀드를 제안했다. 사실 현재의 입장에서 대해서 조지 소로스와 워렌 버핏이 상반된 입장을 대변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쪽에서는 부실을 정부 돈으로 메꾸고, 한쪽에서는 버려야 한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워렌 버핏의 해써웨이는 신용평가가 한단계가 내려가게 되었다. 자산이 많이 손해를 본 상태이다. (이렇다고 말해서 워렌 버핏이 실패자라고 평가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단지 현상황에서 판단할 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영국의 IMF 구제 요청건이다. 이것은 기존의 동유럽 IMF 구제 요청과는 완전 다른 것이다. 영국은 사실 금융산업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 있는 나라이다. (런던에 놀러갔을 때. 강하게 확실했다)
이 금융산업에 엄청난 부실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지 소로스는 최근에 영국이 IMF 구제 요청을 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어놓았고, 이는 결국은 국내 금융업계의 투자금의 손실을 의미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뉴스 검색하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론에 대해서 검색했더니. 가장 타격이 심할 것이라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했다.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나온 문건 참조)

작년 9월말 영국으로부터 913억을 대출받았다고 하니. 영국이 IMF 구제 금융 요청 전에 회수하리라 생각이 든다. 그러면, 당장 은행들은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부실 채권에 대한 고민들로.. 
조정장이 들것이라 생각이 든다.

미국 사태(AIG, GM 해결건)보다도 반드시 영국쪽을 지켜봐야 한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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