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상 받을만 한 것 같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7768




* 기억에 남는 대사


희망없는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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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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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Would it help? (걱정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소?)


당신은 독일계고 나는 아일랜드계인데 어떻게 미국인이 될수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규정때문입니다. 다른말로는 헌법 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삐딱하게 고개 까딱거리면서 규정같은건 없다고 건방떨지 말란말이야


그는 훌륭한 군인이었습니다 . 그가 만약 기밀을 누설하고 미정부에 협력했다면 곧바로 풀려났겠죠.. 하지만 그는 적국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적들도 지키는 신념을 우리는 지키지않을것인가요?


남들이 뭐라던 간에 신경쓰지마. 자신만 떳떳하면 되는거야.


Standing man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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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므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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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저 산을 봐봐. 젊었을 때는 이렇게 모든 게 가까워 보여. 미래니까. 반대로 이렇게 봐봐. 늙으면 모든게 이렇게 멀게 보여. 과거니까.


우리는 모두 엑스트라야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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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15)

The Throne 
7.7
감독
이준익
출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정보
시대극 | 한국 | 125 분 | 2015-09-16
글쓴이 평점  


아버지의 마음과 아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세손이 할아버지 영조에게 한 진심이 담긴 말.


사람이 있고 예법이 있는 것이지, 어떻게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까. 공자도 그랬습니다. 사람의 말단을 보지 말고 마음을 보라고. 저는 그날 아비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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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기대없이 보면서, 가족의 사랑, 딸이 꿈을 향해 진지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잘 그려서 좋았다.

가족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영화이다. 


주인공 벨리에는 Louane 이라는 가수인데, 노래를 진짜 잘해서 더욱 좋았다.




미라클 벨리에 (2015)

The Belier Family 
8.3
감독
에릭 라티고
출연
루안 에머라, 까랭 비야, 프랑수아 다미앙, 에릭 엘모스니노, 록산느 듀란
정보
드라마, 코미디 | 프랑스 | 105 분 | 2015-08-27
글쓴이 평점  



수화하며, 간절히 노래하는 주인공 벨리에의 노래가 기억이 많이 남는다.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만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게 아니예요. 날개를 편 것 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예요. 술기운도 담배 연기도 없이. 날아가요. 날아올라요.


유투브테 올라온 노래를 공유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Fk3XRafh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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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와서 직접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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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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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를 사랑했고

힘없는 흑인들을 사랑한 마틴 루터 킹의 앨리바마에 있던 행진 이야기이다.



셀마 (2015)

Selma 
8.7
감독
에바 두버네이
출연
데이빗 오예로워, 카르멘 에조고, 톰 윌킨슨, 팀 로스, 오프라 윈프리
정보
드라마 | 미국, 영국 | 128 분 | 2015-07-23
글쓴이 평점  



좋았던 대사 2 개를 적어본다.


1.

우린 뭘하는 거지?
벽돌을 하나 하나 쌓는거지
지금껏 해왔듯이
우리는 최대한 길을 닦는거야

돌멩이 하나씩

2.

우린 이곳에 왔고

우릴 무시하는 자들을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이 위대한 행진은 저항과 진보의 역사에 길이 기억될 것이며

이곳 앨라배마의 주도에서 그 끝을 맞이합니다

앉고 싶은 좌석만을 위해서도 아니고

가고 싶은 학교만을 위해서도 아니고

투표만을 위해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열정으로 매일을 새로운 에너지로 바꾸고자 함입니다

우리의 반대자들보다 훨씬 강한 에너지로

이런 에너지를 담대하게 끌어안고

정성을 다해 키워

거대한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합시다

우리 사회는 우릴 왜곡했습니다.

노예 시대부터 재건 시대까지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절벽까지

세상을 지배하는 백인 권력자들은

가난한 백인들에게

악의적인 거짓을 던져주며 불만을 달랬습니다.

바로 그 가난한 백인의 아이들이 배고픔에 울부짖으면

아비는 똑같은 거짓으로 아이를 먹였습니다

그들 사이에 퍼진 거짓 덕에 가진 것이 없어도 

망상 속에서나마 승리감을 느끼며

백인이 흑인보다 우월하다 믿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실을 압니다

우린 자유라는 진실을 향해 나아갈 겁니다

우린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 권리를 위해 행진할 것이며

시민으로서의 대우를 요구하며 행진할 것이며

그 악의와 어둠이 정의의 빛 앞에

사라질 때까지 행진할 것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미신도

그 어떤 부조리도

이 운동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어둠이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과 선의를 죽이기 때문입니다

지미 리 잭슨도

제임스 리브도

죄 없는 네 명의 소녀들도

시작도 못한 채 사라졌습니다

여러분은 물을 것입니다

언제 이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냐고

오늘 형제자매들께 단업합니다

그 수많은 고통과 눈물을 지나

우리의 자유는 곧 찾아올 겁니다

짓밟힌 진실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언제가 돼야 자유로워지겠습니까?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뿌린 씨앗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언제가 돼야 자유로워지겠습니까?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영원한 거짓말은 없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돼야 자유로워지겠습니까?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바로 그 영광이

내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분노의 포도로 가득차 있는

포도밭을 짓밟으며 오시며

공포의 검을 휘둘러

죽음의 번개를 내리실 것이라

주님의 진리가 행진하리니

영광 할렐루야

영광 할렐루야

영광 할렐루야

주님의 진리가 행진하리라!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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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러브송 (2015)

My Own Love Song 
9.5
감독
올리비에 다한
출연
르네 젤위거, 포레스트 휘태커, 마들린 지마, 엘리어스 코티스, 닉 놀테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미국, 프랑스 | 102 분 | 2015-05-28
글쓴이 평점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가면 갈수록 빠져드는 영화였다.

특히 맨 마지막은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로네 젤위거의 연기 변신과 내면 연기에 감탄했다.

마치 인생처럼 흘러가는 시간, 잠깐 만나는 인연,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행복

자신을 진실로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도 좋다는 느낌.


마지막 대사가 좋았다. 

"다 괜찮을 거야"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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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영화를 보고 2015. 7. 18. 16:56




재밌게 봤다. 이게 실화라니..



극비수사 (2015)

The Classified File 
7.9
감독
곽경택
출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이정은, 장영남
정보
드라마, 범죄 | 한국 | 107 분 | 2015-06-18
글쓴이 평점  



부조리한 현실, 뒤로 빠져있는 실무자들, 

그리고 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아이라 생각하고 극비수사하는 수사관과 도사의 치열한 수사



사람의 인정을 못 받어 괴로울 수 있었고, 

적당히 타협할 수 밖에 없는 한계에서 

소신있게 했었기에 참을 수 있었다.


진실의 대가는 반드시 좋은 열매로 맺어진다는 실화 얘기가 즐거웠다.


"늬거 아이들이 유괴당해도 이따위로 할래?" 의 진실의 목소리가 귀가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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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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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퍼슨

영화를 보고 2015. 6. 24. 14:22




메멘토처럼 퍼즐을 끼워맞추는 영화인 것 같다. 


좋은 배우들이 좋은 장소에서 3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은유, 암시, 슬픔, 위선,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이라 좋았다. 




써드 퍼슨 (2015)

Third Person 
8.6
감독
폴 해기스
출연
리암 니슨, 밀라 쿠니스, 애드리언 브로디, 올리비아 와일드, 제임스 프랭코
정보
미스터리, 로맨스/멜로 | 미국, 영국, 독일, 벨기에 | 122 분 | 2015-05-28
글쓴이 평점  



가슴에 남는 대사


- White. The color of trust.
It's the color of belief.

And the color of the lies he tell himself


- 이젠 시덥답지 않은 인물들로 구차하게 질질 끌어가요. 읽는 사람이 당황스러울 만큼 하지만 말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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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시  (0) 2015.06.03
영화 스물 - 명대사  (0) 2015.06.03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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