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했던 카카오의 한 동료가 여의치 않게 퇴사하게 되었다. (1년 조금 안되게 함께 일했던 것 같다.)
하지만 능력있던 그 동료가 소설가로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너무 축하해 주고 싶다!!!!!
앞으로 계속 잘 되시기를!!!!
앞으로 책 나오면 잘 볼께요~
http://www.changbi.com/archives/76278?cat=3378
–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 장류진(張琉珍) 「일의 기쁨과 슬픔」
수상자 약력: 1986년생.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동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수료
심사위원: 기준영 김성중(이상 소설가) 박인성 한영인 황정아(이상 문학평론가)
선정 이유: 「일의 기쁨과 슬픔」은 짧고 기민하게 잽을 날리는 가벼운 스텝의 복서를 연상케 한다. 회장의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월급을 전액 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 ‘거북이알’이 다시 포인트를 돈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고거래에 나선다는 설정은 한숨이 나올 만큼 ‘웃픈’ 이야기지만 재벌총수가의 물의가 연일 보도되는 현실의 거울에 비추어보면 허무맹랑한 소리만은 아니다. 인물들이 나란히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 너머로 네모난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보이듯 작품에 묘한 청량감이 있다고 할까. 꽉 짜인 로직을 뚫고 한줄기 바람이 통과하는 듯한, 세상은 만만치 않고 어이없는 일투성이지만 그 안에서 ‘소확행’이든 무엇이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적응해나가는 청년세대의 기쁨과 슬픔이 생생하다.
소설 내용은 아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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