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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11 [책을 읽고]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를 읽고

이 책은 평범한 개발자를 위한 책으로서, 그리고 좋은 멘토와 같은 책이니 추천 5개짜리이다.

 

나는 첫 회사에서 다닐 때부터 느꼈던 "나는 모자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항상 있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쉽게 가능했고,

블로그도 그냥 내가 검색해서 찾기 위한 로깅으로 사용 중이긴 하지만, 부족하다라는 생각부터 시작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된다면 참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난 잘 모른다. 많이 물어보고 책을 보며 지금껏 살고 있다.

뛰어난 사람이 되기 보다는 그냥 개발자로서 버티면서 살아가는게 쉽지 않으면서 여기까지 온게 신기하고 하다.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책에서 "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 라는 내용이 참 와닿았다. 

내가 그렇게 일해왔기 때문일런지 모르겠다. 제대로 모른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으니..

"일하면서 성찰하기", "부숴도 괜찮은 장난감", "실패에서 배우라", "배운 것을 공유하라", "배운 것을 기록하라"도 내가 평상시에 추구하는 개발 태도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미친듯이 개발을 추구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왜 내가 개발을 해야 하나? 하는 질문은 꽤나 어렵기도 하다.

이 질문은 재미있어서 라고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내가 먼가 미친듯이 재미있어서 일하는 게 때로는 조직원의 성장을 파괴(조직원의 조직 이동, 질투..)하기도 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아마도 좋은 먹거리(좋은 성과)는 누군가에게 주고 나는 정리 안된 뭔가를 해야 하는 것에 동기 부여하려니 조금은 쉽지 않다.

그래도 이게 어쩌면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나 자신에 괴리감에 있기도 하고..

 

신기술, 잘 모르는 프로그래밍 언어, 신선한 아키텍처에 대한 신선함, 부족함, 금전적인 부분이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이 주는 묘미는 좋은 선배가 얘기해 주는 멘토와 같다.

 

직장을 계속 다니며 다니는 평범한 개발자에게는 필요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으니 보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김용환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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