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원짜리 아이폰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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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되서 쓸모없는 명함과 플라스틱 명함통을 칼로 잘 다듬었다. 그리고 가운데 구멍을 내고. 그 안으로 600원짜리 아이폰 충전기를 연결했다.  (약간 아쉬운 점은 600원짜리 아이폰 충전기가 아닌 정식 충전기였으면 딱 구멍에 맞게 칼질을 해서 다듬었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

명동에서 파는 아이폰 껍데기를 이용해서 약간 높게 했다. 아래 부분도 공간이 생기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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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든 아이폰 de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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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그러저럭 쓸만한다.

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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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게임으로 나온 FIFA 12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게임이 나올지 사뭇 궁금해졌다.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하고. 아이폰을 게임 패드로 해서 게임을 해보면서
앞으로 스마트폰이 정말 대세가 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 입장할 때, 블루투쓰로 연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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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쓰 연결이 되면 latency 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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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을 하는 장면으로. 잘 돌아간다. 

나는 블루투쓰 통신은 1:1인줄 알았는데. 아이패드1-아이폰2 대의 연결을 보면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이거 어떻게 짠거지?? 하는 호기심도 많이 발동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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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화면은 이렇게 콘트롤러 패드 형태로 나오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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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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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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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님

리더쉽 2012. 1. 3. 10:51

나는 야구에 많은 관심이 없다.
그런데, 전 SK 김성근 감독님의 책을 보면서 참 즐거웠다. (김성근 감독이 직접 싸인한 책을 집에 가지고 있다.) 데이터를 중시하고 리더십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는 분의 자서전을 보면서 일부분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


야신 김성근, 꼴찌를 일등으로


데이터 야구라고 해서 우리팀 선수가 어떤 선수를 만나서 어떤 결과를 나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람을 키우고. 하는 모든 일들을 보면서 멋있었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과 경기에 대해서 깊이 세밀하고 디테일했기 때문에 감독으로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감독직을 그만두면서 어려운 상황에 있었는데.. 근래 좋은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김성근 감독 작심 발언, "야구는 감독이 한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20103094316576&p=SpoSeoul

어록
- 야구는 확률 게임이다.  ('머니볼'과 일명 통하는 말이다.)
- 야구장에서는 모든 것들을 한 순간도 놓치면 안 된다. 그게 현장에 앉아 있는 감독의 책임이다.
-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도 끌어 안는다.
- 지도자는 엄한 아버지가 돼야 한다. 자식의 미래는 내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항상 걱정하고 내가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부모라 하는 것은 가슴으로 모든 비난을 받고, 위기에는 자신 뒤에 자식들을 감출 줄 알아야 한다.
- 사회적으로도 '절망은 없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퍼뜨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안 된다는 건 없다는 걸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해 나로서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었다.
- 거짓말을 못하고 늘 직선적이다.
- 감독은 어느 정도 신비스러움 속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 난 이기기 위해 왔지 기분 맞추러 온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사회는 고마움이나 미안함을 모른다. 한 번 은혜를 받으면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데 의리가 없다. 그때 인터뷰에서는 그런 것들을 어필하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김성근 감독님. 많은 것을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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