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Hadoop Summit 2014를 참석했다. (내 돈주고 다녀왔다..)
Hadoop 2 가 가장 큰 테마였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에서 Hadoop 2를 검색하면 될듯하다.
개인적으로 Hadoop 1만 써봤고(게다가 초보 수준.), Hadoop 2에 대해서 많이 알지도 못했는데. Hadoop2와 관련 Session을 통해서 역시. 1보다는 2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이제 슬슬 Hadoop이 쓸만한 흐름으로 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Yahoo, Hortonworks 오픈소스 제품들 (Tez, YARN, Storm) 등이 주로 발표자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Facebook,ebay의 실무자들이 발표하는 Session과 Hbase, Hadoop Committer Session을 들었다.
Global Conference를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인도인/중국인 Engineer 발표자들이 많아진다는 느낌이 든다. 유럽 쪽 컨퍼런스라서 가뜩이나 어려운 영어액센트와 빌음인데.. 인도인/중국인 Session 강의때는 영어 리스닝이 3-4배로 어려워지는 느낌도 있다. 발음 좋은 북미권 컨퍼런스가 내심 그립기도 했다.
DataStax는 Hadoop Summit에 Cassandra를 대놓고 홍보를 한다. 조금 아이러니함을 느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의 암스테르담과 비슷했던 거 같다. 의외로 Cassandra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니, 나름 성공했을 거라 짐작해본다. (아님 말구~~)
한국사람은 1,2명 본 것 같은데..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재미있는 것은 Sponsor Booth 에서 단순히 서로 인맥 넓혀가거나 기술적인 질문 수준이 아닌 우리 회사로 올래? 하는 리쿠르팅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사실을 보면서 Hadoop 인력의 중요성을 좀 더 알게 되는 것 같다.
PPT 자료와 동영상 자료는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좋은 Session은 추후 블로그에 남길 예정이다.
참고로, Keynote Youtube 동영상을 남겨본다.
<첫날 KeyNote>
http://hadoopsummit.org/amsterdam-blog/video-day-1-keynotes-hadoop-summit-europe-2014/
워낙 길다. Enginner들을 만한 정보는 1시간 30분부터 시작하는 Hortonworks President 의 Herb Cunitz의 발표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둘째날 Key Note>
http://hadoopsummit.org/amsterdam-blog/video-day-2-keynotes-hadoop-summit-europe-2014/
들을만 한 것은 Hortonworks의 Shaun Connolly (1분부터 시작)
'scribb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파 파인 타운 주방 수도꼭지 수리 (화장실, 주방, 집수리) (1) | 2014.04.23 |
---|---|
합법적인 무료 이북 다운 받기 (성장과 시장외..) (0) | 2014.04.16 |
소프트웨어 공학 센터 기고 - Git Flow (3) | 2014.04.07 |
이스라엘인 공부법 / 도서관 (0) | 2014.02.06 |
[node js] multi line String 코딩시 주의 사항 (1) | 2013.12.26 |